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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원 받은 쌀로 봉사한 뒤 선순환으로 후원자가 되어주신, 하진형 후원자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08-07 1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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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배움에서의 멘토로 활동하며

쌀후원으로 모인 쌀을 통해 밥을 지어 먹었던 하진형 멘토는,

단순한 한 끼의 밥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담아

자신이 직접 기른 쌀을 아름다운배움에 후원하며

아주 멋진 '선순환'을 만들어냈습니다.

 

아름다운배움 전주 사무국으로 쌀을 들고 찾아온 하진형 멘토

이제는 멋진 청년농부가 되어 자신의 땅에서 손수 재배한 쌀을 후원해보고 싶다는 하진형 멘토!

좋은 마음만큼이나 멋있는 그의 이야기를 지금 한 번 들어볼까요?!


아름다운 선순환을 보여주신, 하진형 멘토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네! 저는 대학을 2번째 다니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에 재학 중인 28살 하진형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배움에서 어떤 멘토링을 하셨나요?

꿈사다리학교 16기 멘토를 통해 전남 고흥에서 멘토링을 하였습니다.

멘토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었나요?

솔직히 멘토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중학생’이란 단어 그 자체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었습니다. 멘티의 대상이 중학생이었다는게 아마 스스로에게 부담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멘토링이 시작되자마자 그 선입견들이 깨졌습니다. 그래서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기억 속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시작의 감동은 끝날 때까지 쭉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꿈사다리학교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셨던 하진형 멘토

학과가 이색적이에요. 어떤 걸 배우는 학과인가요?

제가 재학 중인 과는 ‘농수산비즈니스학과’입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일반적인 대학에 단과대로 있는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산하인 농업경제학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과는 융복합계열학과로 주로 6차 산업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체험농장이나 교육농장을 들 수 있습니다! 6차 산업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학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년농부가 되는 것이 꿈이라 들었어요! 맞나요?

네! 맞습니다! 이렇게 되기에는 꽤나 긴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 약 10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때, 이미 아버지께서 한국농수산대학을 추천해주셨지만 그때에 한농대는 인식도 좋은 편이 아니었고 지리적으로도 집과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농사일을 초등학교 때부터 도와드려서 그런지 스스로가 ‘농업은 안해야지!’ 부정적인 인식이 커서 농부와는 거리가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다녀오고 군산대학교를 졸업한 뒤, 인턴까지 하면서 결국은 농업으로 제가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좋아하는 거 말고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답은 농업인 것 같아서 그렇게 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20여년을 농사일을 도와드렸지만 지금은 아직 초보농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직은 감이 잡히지가 않았고 계획을 완벽하게 세운 건 아니지만 저만의 방법대로 청년농부의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

청년 농부라는 멋진 꿈을 위해 달려가는 하진형 멘토

이번 꿈사다리학교에 직접 기른 쌀을 후원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생각이 쌀후원으로 이어졌나요?

후원하게 된 가장 큰 영향은 부모님에게 많이 받았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남을 도우시는 걸 많이 보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두 분 다 제가 어떠한 도움을 드리거나 후원하는 거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셨고 이번 후원역시 좋은 곳에 하는 걸 알고계시니까 흐뭇하게 바라봐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실습으로 인해서 꿈사다리학교를 못하는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쌀’이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는데, 꿈사다리학교에서도 쌀이 주는 이미지가 상징적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쌀후원에 관한 게시물을 보자마자 바로 후원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끼니를 챙기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쌀 후원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제가 직접 제 땅에 재배한 쌀을 후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10월에 실습이 마쳐질 예정이구요! 그 이후부터는 방학이라 실습 동안에 즐기지 못했던 것들을 조금씩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못했던 꿈사다리학교의 아쉬움도 겨울에 있을 꿈사다리학교를 신청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보려고 합니다. 또한 내년이면 저의 두 번째 대학생활도 마지막이기 때문에 저번 군산대학교를 다녔을 때 4학년 시절을 생각해보면서 겨울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끝으로 저에게는 내년이 마지막 20대니까 뜻깊은 것들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아름다운배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의 대학생활에서 거의 첫 번째 대외활동이 꿈사다리학교였으며 정말로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좋은 시간들, 저에게 그러한 좋은 추억들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고 앞으로도 그 인연을 소중하게 지켜나갈 예정입니다. 저는 배움에 있어서 책으로 배우는 것과 같은 어떠한 학문적인 배움은 단순한 지식으로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배움에서는 그 이상의 것을 배우는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배움은 처음 만나는 사람, 처음 접하는 장소에서 오는 설레임 또는 두려움, 떨리는 감정 등을 아주 잘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름다운배움이 그 말 자체로 아름다운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배움은 하진형 님과의 인연을 늘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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