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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아이의 친구들도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소문정 후원자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9-07-05 12:25:32

두 아이의 엄마로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행복한 친구들이 많아야 한다’고 울림을 주셨던 소문정 회원님.

전주의 활동가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주고 계십니다:)

어떻게 하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과 마음을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지 고민하시며 밤잠을 설치셨다고 해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문정 회원님의 이야기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전주 활동가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주시는 소문정 후원회원님

Q. 인터뷰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 어떤 기분이셨어요?

A.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어요!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제가 느끼는 것들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고, 인터뷰가 익숙한 일은 아니어서 약간 긴장하기도 했어요.

Q. (사)아름다운배움과 후원자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고 계시는데, 처음에 아름다운배움을 어떻게 만났는지 기억하고 계신가요?

A. 제 아이가 코끼리유치원을 다니는데, 코끼리유치원에서 비버스카우트 활동을 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스카우트 활동을 하기 위해서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을 받았는데, 그때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강사로 전북나래 활동가 세 분이 오셨어요. 처음에는 강사님들 직업이 스카우트 인줄 알았는데, 대화를 하다 보니 아름다운배움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강사님들에 대한 관심이 아름다운배움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갔어요.

Q. (사)아름다운배움을 후원해야겠다는 마음은 왜 생기셨어요?

A. 사실, 저는 교육활동, 원도심, 공동체, NGO와 같은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전북나래 PD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독립군에 대한 영화도 많이 개봉하잖아요? 독립운동영화를 보면 뭉클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데, 현대에 내가 독립군처럼 나를 희생해서 나라를 지키지 못하겠지만 소외당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키고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나라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결국은 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이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행복한 친구들이 많아야 한다.’ 제 아이에게 행복한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어요.

Q. 후원을 많이 하시는 이유는요?

A. 저는 사람을 믿어요.

그 사람이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젊은 세 분의 활동가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어렵고 힘든 일을 즐겁게 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이 세 명을 잘 따르는 모습도 한몫했죠. 이런 분들이면 내가 믿을 수 있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데에 있어서 진심을 다 하겠구나 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제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Q. 후원하면서 달라진 게 있나요?

A. 후원하면서 아름다운배움의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어요.

평소에 교육부분이나 제 아이 외에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내 아이만 중요한 게 아니라 먼 곳에 있는 아이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후원이 행복한 일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전에는 후원에 대해 전혀 생각 못 했어요. 그런데 아름다운배움에 후원하면서 ‘후원’이라는 방법이 하나의 ‘참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생각도 많이 바뀌고, 전에는 몰랐던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기심도 많이 없어지고, 좀 더 당당해진 것 같기도 하구요.

Q. (사)아름다운배움의 활동을 지켜보시면서 ‘이건 정말 잘하는 구나!’ 라고 생각 하셨던 게 있으세요?

A. 꿈사다리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대학생 멘토를 모집하고 운영하고 학교에 보내는 일이요!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나이 차가 적은 사람인 듯해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는 대학생들을 멘토로 양성하고 아이들과 만나게 해주는 일은 아름다운배움이 정말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멘토와 멘티가 만나서 건강한 시너지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껴요. 기성세대가 전해주지 못하는 삶의 방향을 멘토-멘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가장 뜨겁고 열정적인 시기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을 만나면서 서로가 더욱더 뜨거워지는 거 같아요.

Q. 소문정 후원회원님은 다른 후원회원님들도 많이 모아주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나요?

A. 사실 제가 사교적이거나 외향적인 사람은 아니에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을 믿고, 사람을 믿는 사람에게는 사람이 따른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느끼는 이 행복감과 뿌듯함을 제 주변 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었을 뿐이에요.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하죠. 또 한 가지는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Q. (사)아름다운배움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A. 잘 몰랐는데 알게 되니까 푹 빠져버린 거 같아요.

제가 아름다운배움을 돕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눈다고 생각해요. 나

눈다고 생각하니까 더 재밌고 기쁜 일이 많아요!! 일하다가 생기는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도 있어요.

우리 동네에서는 좋은 에너지를 퍼뜨려 주는 것이 아름다운배움 전북나래가 처음인거 같아요.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Q. (사)아름다운배움에게 남기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A. 활동가 분들에게 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단하다 싶다가도 왜 저렇게까지 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런데 부러울 때가 더 많아요.

저는 일하는 데에 평소에 많은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데 PD님들을 보면서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저렇게 사는 것도 보람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요.

Q.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으로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칠 텐데 혹시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A. 우리 딸이 멘토가 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활동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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