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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후원자 인터뷰] 나눔은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것! 최연희선생님.

관리자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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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희 선생님~ 아름다운배움 11월 후원자로 선정되셨는데 인터뷰 가능하신지요?"
- "네? 제가요??!!"
 
처음 최연희선생님께 인터뷰 요청을 드렸을때 무척 당황하시고 자신이 감히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놀라셨던 연희선생님. 바쁜 학교생활 와중에 멀리사무실까지 찾아오셔서 즐겁게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 고등학교때 우연히 아름다운배움의 대표이신 고원형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고 이후 대학생 멘토로도 참여하고 아름다운배움의 홍보인턴으로 근무까지 하셨던!
 아움과는뗄레야 뗄 수 없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계신 
연희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1. 최연희 후원자님 아름다운배움 가족들에게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 3학년 사회학과에 재학중인 최연희입니다. 오랫만에 아름다운배움 사무실에 오니 좋네요 예전에는 그냥 잠깐 놀러오는 식으로 방문했는데 오늘은 막상 인터뷰를 하러오니 살짝 긴장도되고 약간 어색해요^^ 잘 할 수 있겠죠?!


2. 최연희 후원자님은 아름다운배움과의 인연이 남다르다고 들었는데 처음 우리단체를
    알게 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학생일 당시 제가 다니고 있던 교회에 목사님의 지인으로 대표님께서 교회 고등부에 강의를 하시러 오셨어요. 그 때 처음 고원형 선생님을 뵜어요. 그 당시 들었던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저한테 아주 큰 변화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 때 처음으로 '앞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처음 하게 되었어요. 그 만큼 앞으로의 나의 꿈과 진로에 관련된 그 강연이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그리고 대학에 들어온 뒤 교회 청년부 친구들과 아름다운배움에서 하고 있던 장돌뱅이’(현재의 꿈사다리학교)라는 프로그램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면서 아름다운배움과 인연을 본격적으로(?) 맺었네요 (웃음)

3. 아름다운배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때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들 또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가 있으신 가요?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양구로 장돌뱅이 멘토로 갔어요. 처음에 저는 아주 들뜬 마음으로 찾아갔는데 중학교 2학년 멘티 친구 한명이 많이 낯을 가렸어요. 질문을 던져도 단답형으로 하고 프   로그램진행 때 잘 따라오지 않아서 처음엔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왔고 포기할 수 없   다는 생각에 1주일 내내 말도 계속 붙이고 먼저 다가가고 기다려주고 했어요. 그랬더니 1주일이     지나고 2주차에 그 친구가 서서히 마음을 열더니 자기 맘 속에 담아왔던 꿈과 속 이야기들을 하나   둘 씩 말할 때 참 뿌듯했어요. 장돌뱅이 (현재의 꿈사다리학교)프로그램의 장점이 지속성이라고생각해요. 하루 이틀 단기간이 아니고 2주 동안 계속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지내면서 정도 많이들고 느끼는게 많아요.

4. 그리고 이후에 휴학을 하시고 아름다운배움의 홍보부 인턴으로 근무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당시 직원으로 계실때 하셨던 업무와 일 하시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말씀 해 주세요.

아름다운배움에서 인턴으로 올해 1월 말부터 8월까지 근무했어요. 특별하게 구체적인 계획을 세 우고 휴학을 하지 않아서 갈팡질팡 하던 때에 대표님께 앞으로 제 진로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 아름다운배움의 홍보파트 인턴을 제안하셨어요 그 당시 학교 동아리로 광고/홍보 동아리에     서 활동도 잠깐했을 때 그 분야에 대해 흥미롭기도 했고 평소 새로운 도전이나 활동들을 하는 걸     좋아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왔을 때는 이전에 대학생 멘토 로만 참여했었지 막상     한 단체를 홍보하고 여러 가지 기획해야 하는 일들을 하니 막막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찾아가면서   일을 하게 되고 따로 저에게 지시를 내리거나 정해진 대로 일하는 분위기가 아닌,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해서 좋았어요.

 

사실 여러 가지 디자인 업무할 때 일러스트도 모르던 제가 인터넷을 뒤져가며 하나씩 알아가고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꼈어요. 그리고 아름다운배움에서 홍보 업무를 시작하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단체의 가치나 하고자는 사업의 의미를 서서히 이해해 나가면서 어떻게 하면 진짜 진성성 있는 글이나 콘텐츠로 잘 알릴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늘 함께 했었던 것 같아요.









5. 후원자님들께 꼭 드리는 질문! 후원자 님이 생각하시는 '나눔'이란 무엇인가요?


다른 어떤 질문 보다 이 질문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웃음) 저도 인턴으로 근무할 때 후원자인터뷰를 진행하면 대부분의 후원자님들이 이 질문을 어려워 하셨어요. 막상 제가 이 질문을 받으니 저도 어렵네요^^; 일단 나눔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딘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뿐 만 아니라 사실 알고 보면, 우리 주변에 나눌 수 있는게 참 많거든요. 나누는 방법도 다양하구요. 그래서 나눔은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알쏭달쏭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자신이 지닌 것을 나눈다고 하면 굉장히 특이한 일이고 여유가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리고 꼭 봉사활동을 실질적으로 하고 후원하는 것만 나눔이라고 한정짓기 보다는 타인을 돕고 사회를 돕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나눔인 것 같아요.


6. 아쉽지만 후원자님에게 드리는 마지막 질문이네요. 아름다운배움에게 전달하고싶은 이이야가 있으시면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아름다운배움에서 멘토링을 받은 학생이 꿈을 찾고 그것을 실제로 이룬 친구들을 다시 만나서 그런 사례들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사례가 될만한 친구가 있거든요. 제가 아는 멘티 친구 중에 중학교때 아름다운배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해서 자신의 꿈을 찾은 친구가 있거든요 방송,영상제작쪽에 관심이 많아서 고등학교도 서울로 나와 관련학교에 진학을 해서 계속 공부중인 친구가 있어요. 이런 친구처럼 아름다운배움의 두드림이나 꿈사다리학교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것을 향해 노력하고 삶에 변화가 온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고 사례를 보여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멘토링사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대표님 강의와 상담을 받았던 멘티에서 멘토로 그리고 아움의 식구가 되면서 '아름다운배움이 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는게 제일 큰 바람이에요예전에 멘토로 갔던 연천만 해도 주변 환경에 롤모델이 될 사람이나 더 큰 세상이 있다는걸 보고 느낄 수 없으니 아이들의 진로의 길이 한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 곳에 대학생 멘토 들이 가서 여러 가지 전공이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들으려고 하고 집중하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만큼 농어촌 청소년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인거죠정말 우리사회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 라고 생각해요



그런 일을 묵묵히 해가는 아름다운배움과 인연을 맺고 또 이렇게 다시 사무실에 기분 좋게 올 수 있는 것이 참 좋아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배움을 알게되는 날이 오길 늘 응원할께요 파이팅!

 

고등학교때 부터 아름다운배움과 꾸준히 인연을 맺고 계신 최연희선생님!

인터뷰 내내 밝은 모습과 웃음으로 인터뷰를 하는 사람도 덩달아 미소짓게 만드는 분이셨습니다.


인터뷰 중간에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나만의 위해 살면 삶의 의미를 찾기 힘들 것 같아요." "세상에는 어려운 사람, 고통에 처한 사람이 많은데 저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길 되고 싶어요."라고 하셨던 말씀이 참 기억에 남고 제 자신도 뒤돌아 보게 만듭니다!

분명 그런 길을 걸으실꺼라 믿고 저희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마음씨 곱고 미소가 아름다운 최연희 후원자님이 계셔서 아름다운배움이 정말 든든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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